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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장비/호구 (단유네)

[미싱] 신켄무도구 탄렌 8mm 구노메 (기능성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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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리뷰는 전혀 전문적이지 않은 개인적 견해가 대부분이니 다양한 태클은 환영하며

절대로 100프로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세컨호구, 계고용호구, 여름용호구, 시합용호구 그리고 첫 호구..

이 호구는 어느 표현도 어울리는 호구입니다.

"

 

후기들을 올린다고 사진 찍어놓고 나중에 올린다는 글 한 줄 적어놓은 포스팅을 열어놓은 것이 벌써...

1년 하고도.......(첫 글작성일 18.07.13......덜덜)

ㅠㅠㅠㅠㅠ

 

그동안 꽃돌환은 결혼도하고 긴 시간동안 노력한 박사학위를 눈앞에 두고 있으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박수)

오늘부터라도 밀린 포스팅을 폭풍업데이트 해볼 예정이다.

 

이 호구를 받기 전에 주문한 호구는 신켄무도구의 10mm 탄렌 (기능성 소재) 특수주문 제품이다.

하지만 사이즈 미스로 반품 후 욕심이 폭발하여 8mm 다이아 특수주문으로 바꾸었다.

그 후..

긴 기다림에 지친 나는 매일을 폭풍호구검색과 함께 지냈었고

모든 검도인이 종착한다는 계고용+행사용+시합용 호구 조합을 만들고 싶다는 로망에 다달았으며

결국 신켄 사장님께 저렴이 버전 호구(계고용)를 의뢰 했다.

(8mm다이아는 행사용, 시합용은 나중에 할 요량으로...촤하하하하)

 

검도에 관련된 모든 물건을 만들어주시고 구해주시는 신켄사장님의 선택지는 역시 꽤 많았다.

하지만 제일 자신감을 가지고 추천해주신 호구가 바로 이 8mm 탄렌호구였다.

이미 한번 탄렌 호구를 접해본 나로써도 왜 자신이 있으신지 동감하는 바였다.

게다가

가 성 비 가     어 마 어 마 하 다

ㅇ_ㅇ

(학교 동아리 후배들과 함께 여러벌을 맞추다보니 할인도 해주셨음)

신켄무도구 

탄렌 8mm 구노메 (기능성 소재)

 

원단 : 탄렌 (산케이 회사의 탄렌 도복 소재이다.)

카자리: 진곤

쇼꼬실: 진곤

헤리: 쿠라리노

 

호면

신와공업 반짝이쥬라

테토니토 시루리드 내륜

부동 8mm

날개 4mm 구노메

아고 쿠라리노 X자

멘부치 검정 카슈

 

호완

전체 탄렌

달팽이

펀칭 차색 쿠라리노 손바닥

8mm 탄렌 부동

 

갑상

전체 8mm 탄렌

헤리 쿠라리노

 

 

작년에 남원대회를 출전하기 전에 받은 호구이니 거의 일년만에 올리는 것이다.

그동안 신켄 사장님이 아래 나올 사진들로 먼저 포스팅을 하셨으며..(죄송헤요.ㅠㅠㅠ)

수도권의 신켄 2호점에서도 포스팅 되었다..(죄송합니다.ㅠㅠㅠ)

http://blog.naver.com/akira333/221466978989

https://blog.naver.com/soryukan/221602156993

 

만나자마자 찍은 사진

끼요오

때깔이 곱구먼

이거슨 고오급 트레이닝복!

 

호면 끈을 잡아주는 호면가죽도 센스있게 감색 쿠라리노로 보내주셨다.

워낙 저렴한 상품이라 카자리 실을 따로 선택하지 못햇었는데

이 진곤색도 참 괜찮았다.

쿠라리노와 꽤 어울리는 색상이여서 좋다.

 

역시 워낙 저가였기 때문에 구노메로 제작하는데 약간의 추가비용이 들었지만

하길 잘했다.

너무너무 예쁘자너

으히히

미미가와도 같은 저렴이이지만 소가죽보다 쿠라리노가 더 괜찮아보인다.

(이거 혹시 사슴가죽아닙니까!?!?)

 

호면 끈은 아무래도 조금 더 부드러운 '죽' 끈을 이용했다.

면 소재가 아니다보니 괜히 신경 쓴 부분이었다.

 

아주 그냥 다 기능성이다.

내륜이든 아고타레든

저기에 내 턱받이 역시 기능성

도복도

기능성

 

상쾌

크아아

 

호완 역시 아주 부드럽다.

나는 장갑을 끼는 편이라서 호완에서 냄새가 1도 안나지만

(진짠데.....맡아보라고 할 수도 없고...)

조금 찝찝하면 빨아버리면 된다.

갑상 역시 말랑말랑

고노메로 하는 것이 약간의 멋은 더해지지만

충분히 괜찮다.

 

기회가 되면 지금 모습도 추가로 올리겠지만

지금 이 컨디션에서 변화가 거의 없다.

엄청난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물이 빠지지 않기 때문에 흰도복을 입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좋다.

 

아.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하실 것 같은 점이 두가지 있을 것인데

첫번째는

기능성 소재의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느냐?

두번째는

호구의 각(코시)가 유지되느냐?

일 것 같다.

 

나의 대답은 냄새는 안나고

각 유지는 완벽하다.

냄새가..혹시 난다면 빠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각 유지는 들어간 휄트 때문이겠지만

예쁘게 잘 잡히고 운동 도중  풀리는 일도 없다.

 

정리하자면

이 호구는

제일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괜찮은저렴한 시합용 호구는 뭐야 ?"

"저렴한 계고용 호구 사게?"

"저렴한 여름용 호구 사게?"

"저렴한  세컨 호구 사게?"

"첫 호구 저렴하게 사게?"

라는 질문에 1번으로 대답해주고 싶은 호구이다.

 

실제로 브스스(아내)의 첫 호구로 역시 이 호구를 선택했다.

(사놓았던 TI2 호구는 같은 도장의 임사범님에게 뺏김.ㅋㅋㅋㅋㅋ 나중에 썰 풀 예정)

 

 

ㅎㅎㅎ

오늘 그리고 드디어 브스스가 첫 후구착용을 한다.

으히히히히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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