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들은
휴가를 갔다.
서울과 남해
우리는 둘 다 낄 수 없다.
멀고 멀다.
Kusmub이 강력 주장한 동호해수욕장을 가기로 맘 먹었다.
자기가 아침일찍 일어나 자리 잡겠다고 했다.
연락이 없었다.
10시에 깨웠다.
나쁜새끼
어쨌든 먼저 장을 봐주고 의외로 정말 좋은 자리를 잡아놨다.
착하네에
이제 우리 모두 갖게 된 쉘터들
소통왕의 #비키니쉘터
나 온다고 열심히 잡아 놓은 골뱅이
역시나 고운 자태를 뽐내는
#빅토리캠프 #애니블
뷰가 참 아름답다.
서해의 일몰은 역시 답이다.
항상 부러운 텐트
#무타허바
그리고 나의 새 텐트
#오프로드_윔퍼A
대만족이다. 저 가격에 저런 텐트를 살 수 있다니
고창군에서 개최한 노을 콘서트
시끄럽다가 좋다가 시끄럽다가 좋다가
상당히 길었다.
우리는 먹방시작
소고기
이제 캠핑사업을 접는 오프로드
참 좋은 물건이 많았는데 아쉽다
역시 대만족인 #메스키트 #법랑컵
초밥
https://www.instagram.com/p/BIfIHWXADKb/?taken-by=hwan_kiiim
이건 불초밥
이건 통삼겹
그리고
내 사랑 #MORAKNIFE
차에 잠깐 들렸다가
차 위에 핸드폰 올리고 별사진 찍기
비행기가 찍혔다
#G5
살살 녹는 병어회와
열심히 잡아온 골뱅이
좀 냄새나니까
구워도 먹고
아직도 배가 안차서
도시락
3개에 천원이다
세상에
핵맛
잠을 6시에 깼다.
7시까지 핸드폰을 만지작거렸다.
철수를 늦추면
여기서 일사병으로 죽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게으름왕을 1시간 반동안 깨우면서
이것 저것 다 치웠다.
텐트도 다 걷어버리고 맞이한 아침밥
내장순대탕
핵맛
여전히 맛있던 고창의 밀터칼국수다
아흑
뭔가 오랜만에 아주 재미진 캠핑이다.
아
안돼안돼
남자들끼리 캠핑에 감탄하면
안돼안돼
닝기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