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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간곳

[첨단핫플] 외관부터 먹고 들어가는 갤러리 커피숍 '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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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리뷰는 전혀 전문적이지 않은 개인적 견해가 대부분이니 다양한 태클은 환영하며

절대로 100프로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곳은

첨단의 식상한 커피숍들에게 질린 사람(나도 포함)에게 한줄기 빛 같았던 곳이다.

사실 첨단이라고 하긴 뭐한 곳이긴 하지만

그냥 첨단핫플하지 뭐


부모님 집이 담양이라서

첨단에서 북광주 IC쪽으로 가다 보면 

폼나게 조명을 받으면서 자리잡고 있는 것을 매번 봤었다.


친절히 위치 찍어줘븜.


꽤 크다.

사진에서 보이는 좌측은 주인분의 작은 작품으로 보이는 것들이 있다.

아마 자기공예를 하시는 듯 하다.


카운터...메뉴가 어딨지....찍었던 것 같은데...

토마토쥬스가 6천원 그리고 잘 보시면 디저트 가격들이 보이니

대충 짐작하시면 되겠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은 평소에는 자기공예들이 전시되어 있으나 이번에는 한 화가분이 전시회 중이시다.

한켠에는 피아노도 있고

후배들도 있고


여기가 아까 말한 전시되어 있는 곳

판매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벽 한켠에도 자기들이 놓여있다.

일리 에스프레소 캔(?)도 멋지게 쌓여있더라.

-왜 또 사진은 흔들렸지..-


상당히 깔끔하고 주광색의 조명과 적당한 크기의 창문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

-G5 광각은 참 편하구만-


우리가 갔을 때는 더워서 다들 생과일 주스 츄릅


2층에는 전시회 중이었고..

무슨 코스튬(?)하는 사람들이 촬영중이여서 제대로 못찍었다.

흑흑


야외 테라스도 있고


2층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중간에 문이 있는데

그 쪽으로 나오면 또 이러한 히든 공간이 있다.

(2층에서 내려갈수도 있다.)


밤에 저런 곳에서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조명 아래서 달달한 차를 마시면서

분위기에 취한다면


벌레 엄청 뜯기겠지?

커플놈들

다 없어져라



옛날에는 과자도 조금씩 줬던 것 같은데 요즘은 또 안주더라고

커플들이 다 먹었나보지



낮이든 밤이든

분위기는 정말 좋다.

개인적으로 사장님의 선곡 실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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