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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찾아다니면서 포스팅하는 사람들은
정말 어마어마하다
이 귀찮은 것을 매번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 하는지
귀찮지만 그래도 해보려는 이유는
이제 까먹기 시작한다...
그래도 괜찮은 집들은 지역과 메뉴만 말하면 주루룩 나왔는데
신기하게 요즘 너무 까먹어~~
여기는 비아 시장 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팥죽집이다.
우선 상호가 '일신팥죽'이니 팥죽집이라고 하지만
내가 첨단에서 가는 3대 '면(noodle)' 식당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두 곳은 김춘국수, 이층면옥, 언젠가는 포스팅 하겠지?)
밥 때 가면 시끌벅적해서 금방 찾는다.
비아 시장 내에서도
음..
딱히 설멍하기는 어려우나 딱 한 가운데 있다.
훼이크가 있는데
본관 별관이 따로 있다.
사람 많을 때는 별관으로 가야한다.
여름에는 별관이 더 시원하다 (본관은 에어컨을 상대적으로 늦게 튼다).
겨울에는 본관이 더 따뜻하다 (바닥은 둘 다 따숩지만 주방열기에 본관이 더 따뜻하다).
주 메뉴는 아래와 같고
가격은 5~6000원에 형성되어 있다.
스마트폰 중독자들 (나 포함)
양은 정말 많다.
즉슨 섞어서 시키면 유리하다.
하지만 2개 이상 메뉴를 고르면
이모들한테 혼난다 ('불이 두갠디 왜 세개를 시켜'라는 친절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맛은 당연히 좋다.
좋은 편이다.
광주에서 사람이 많은 집은 다 이유가 있다.
보이는 메뉴는 팥죽과 비빔국수이지만
여러번 갔던 결과 콩물국수와 칼국수도 훌륭하다.
반찬은 국수집 답게 심플하다.
아.
몇 번 저녁시간에 가려고 했는데
아마 저녁에는 장사를 안하는 것 같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