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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리뷰는 전혀 전문적이지 않은 개인적 견해가 대부분이니 다양한 태클은 환영하며
절대로 100프로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래된 친구가 광주에 내려와서
나도 오랜만에 명화리에 갔다.
아주 오래된 친구라 같이 간 적이 있을 줄 알았는데..처음이라고 한다.
음..미안하군
명화식육식당
지인들은 그냥 '명화리'라고 하면 다 안다.
옛날에는 삼겹살도 정말 맛있었는데 사정상 이제는 애호박찌개만 판다.
식당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을만한 곳에 갑자기 떡하니 나타나는데
맛이 좋다.
바뀌지도 않는다.
고기는 입에서 녹고
국물은 내 몸을 녹인다.
반찬 중에 김치는 호불호가 갈리는 젓갈 향이 진한 맛이다.
뭐
어쨌든
다 맛있어잉
외관사진이고 뭐고 그냥 명화식육식당 치고 가면 정말 맛집처럼 생긴 곳이 나온다.
평일 주말 모두 사람들이 넘쳐 난다.
낮에는 11시 밤에는 5시 정도에는 도착해야 대기 안하고 먹을 수 있다.
밥 때 딱 찾아가면 기본 30~40분은 기다려야하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옹.
일요일은 교회에 가신다고 쉰다고 한다.
여러분도 교회에 가세요~라고 써있는데
5년 동안 다니면서도 저 문구는 뭔가 재밌다.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주차하고 대기표를 받으러 간다면 당신은 이미 늦었다.
주차 전에 동승자에게 대기표를 받으라고 시켜야한다.
그리고 이 시골에서도 다양한 디저트가 대기중인데
식당 건너편에는 슈퍼가
옆에는 작은 다마스에서 커피를 비롯한 음료수가
대기중이다.
아 맞다. 옆집은 떡집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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